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3일 오전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한 분의 시민도 누락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난 9월 6일부터 신청․지급중에 있으나 국민지원금 신청 등에 어려움으로 신청을 못하는 시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찾아가는 신청' 등 추진과 홍보를 통해 한 분의 시민도 누락되지 않도록 관계 부서와 읍면동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열악한 근로환경의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공간이 우리시에는 아직 없다"며 이동노동자 쉼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제주도 관계부서와 협의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이날 추석 연휴기간 비상 근무와 방역지도 점검 등에 나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