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에게 냉ㆍ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드림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드림 지원은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중 기초연금 자격을 가진 2850여명에게 월 8만5000원을 상한으로 내년 1월까지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와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대상자에게는 농협에서 '에너지드림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카드 사용처는 유류판매점, 가스판매점 및 주유소, 연탄판매점 등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유사중복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6곳)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신청 대상자를 대상으로 바우처 카드를 배부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전화 064-728-2545)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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