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김정문화회관, '2악장 음악회 세레나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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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김정문화회관, '2악장 음악회 세레나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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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김정문화회관은 상주단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올해 첫 번째 공연 '2악장 음악회 세레나데'를 지난 6월 5일 비대면 녹화 공연으로 진행하고 오는 19일 오후 5시에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녹화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적어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됐다.

음악회는 수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6번',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17번 세레나데',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48번' 등의 곡으로 구성됐다.

임대흥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외면되는 2악장 음악들을 모아 현악 오케스트라로 연주해 2악장 음악의 예술적인 매력을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지난 1984년 제주에 현악기 보급과 전문화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단된 단체로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다.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공연장 상주단체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협력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전화 064-760-3792)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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