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중학교(교장 고성범)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학교 도서관과 야외 나무 그늘 쉼터에서 '선물 같은 도서관!' 독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책 속의 보물찾기'에 이어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 교환전 △나 만의 책 만들기(북아트) △사람책 도서관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증정(추천)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3학년 윤현지 학생은 "평소에 집에서 읽지 않았던 책들을 다른 책으로 교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담당교사는 "도서관 독서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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