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중목욕탕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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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중목욕탕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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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현재 3명 확진...확진자 방문 제주시 향수탕도 동선공개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 한 대중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추가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서귀포시 중앙로에 위치한 명물천목욕탕 관련해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중앙로에 위치한 ‘명물천목욕탕 여탕’과 관련해 확진자 노출일시는 △5월 5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5월 6일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5월 7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5월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이 곳을 방문한 이력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10일 오후 5시 기준 113명이다. 

이 과정에서 2명(제주 788, 794번)의 확진자가 발견됐으며, 나머지 111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확진자 중 2명이 제주시 연동 소재 향수탕을 방문했던 사실을 파악해 해당 동선을 새롭게 공개했다.

확진자는 지난 5월 5일 오후 3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5월 7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향수탕 여탕에 머물렀다.

지난 5일 오후 3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7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해당 목욕탕 여탕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www.jeju.go.kr/corona19.jsp#corona-main)’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제주보건소(728-1411~4), 서부보건소(728-4141~2), 동부보건소(728-4391~2), 서귀포시보건소(760-6091~2), 서귀포시동부보건소(760-6191~2), 서귀포시서부보건소(760-6291~2).<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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