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정착주민과 지역주민 간 정서적 유대 강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읍면동별 정착주민과 지역주민 간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교육·체험·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며,
대상은 귀농귀촌인, 다문화 가구 등 정착주민과 지역주민이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조치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별 운영 시기나 운영 방식(온·오프라인 등)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7개 읍면동에서 우리고장 문화탐방, 제주 정신문화 강좌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화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귀포에 정착해 온 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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