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제주 서부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의 핵심기술을 담은 리플릿을 3단계에 걸쳐 6000여 부를 제작‧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초당옥수수와 미니단호박 핵심기술을 재배단계별로 3단계에 걸쳐 수록한다.
1단계는 파종 및 육묘관리 관련 내용이 담겼으며, 2단계는 터널제거 및 줄기유인, 생육 및 병해충 관리, 3단계는 수확기 결정, 수확방법, 품질관리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기게 된다.
1단계로 보급하는 리플릿 2000부에는 파종 준비사항, 파종방법, 육묘 관리, 정식 전 포장 준비, 옮겨심기(정식) 방법 등을 싣고 있어 현장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리플릿은 새소득작목 육성협의회에 가입된 지역농협으로 배부해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성민 원예기술팀장은 "새소득작목으로 부상하는 초당옥수수, 미니단호박의 핵심 기술 실천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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