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 연휴 급수·하수처리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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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 연휴 급수·하수처리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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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시설 537개소·하수도 시설 645개소 사전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안우진)는 설 연휴기간 도민과 관광객의 안정적인 급수와 하수처리 불편 해소를 위해 24시간 급수 및 하수처리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상하수도본부에서는 행정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정수장, 배수지 등 도내 상수도 시설 537개소와 하수처리장, 중계펌프장 등 하수도 시설 645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와 환경을 정비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상수도 급수대책반(4개반·56명)과 하수처리대책반(2개반·22명)을 운영해 고장 신고 등 급수 관련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급수불량 지역 발생, 하수 유출 등의 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상급수 차량 총 7대도 상시 대기하고 있다. 

또 하수처리장, 중계, 간이펌프장 등 하수도 시설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하수관거 및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등 29개 사업장 민원 대응과 체불 임금에 대한 행정지도에도 나선다. 행정지도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우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상·하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과 설 연휴기간 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급수와 하수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상·하수도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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