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2020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344개소가 참여했다.
평가지표는 기관운영, 서비스제공, 종합의견 등 47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탐라복지관은 2007년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시범 수행기관 선정 후 2011년 활동지원사업기관 지정, 2017년 서비스품질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은 300여명이며, 이를 수행하는 활동지원사는 280여명이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 운영법인 한정효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케어를 위해 노력하는 활동지원사에게 감사드린다"며 "평가 결과에 걸맞도록 서비스품질 향상 및 기관운영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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