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로 선형의 불량 및 급커브, 급경사 등에 따른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 구간에 대하여 도로의 선형을 개량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확충하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본격 추진되는 신촌지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신안동교차로에서 와흘리사무소와 연결된 도로에 대해 약 1.19km의 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제2차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 계획에 반영돼, 2014년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14억2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를 투자해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진행했고, 이달 중 도로의 노선지정 공고를 완료하고 현재 보상비 책정 및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