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도서관은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도서관 2층 독서활동실에서 '2020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수는 김은하(책과 교육연구소 대표) 강사의 지도로 '책을 함께 읽는 다양한 방법들'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내 학교도서관 담당자 및 학부모 명예사서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책 함께 읽기 방법, 독서 동아리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은하 강사는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등 청소년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책을 저술했으며 △북틴넷 △책수리마수리 △책씨앗 등 다양한 독서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연구에 참여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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