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초·중학교,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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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초·중학교,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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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도초·중학교는 '2020 농어촌 참 좋은 학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는 교육부에서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를 발굴해 동영상 및 사례집을 발간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전국에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 응모에서 섬지역 학교로는 전국에서 우도초·중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우도초·중학교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3.3.3 약속' △기초학력튼튼 학습코칭 △책품 생각품 책읽는 우도 △'I-happy 1133' 긍정마인드 함양 프로젝트 △민주시민역량 함양 학생다모임회의 △'감성역량 Up' 공감 버스킹 △마을 해녀들과 함께하는 '호이호이' 해녀사랑동아리 △마을 지킴이 환경사랑동아리 △배려와 협력의 스포츠 킨볼 △'비만이여 안녕!' 우도형 키다리 프로젝트 △찾아가는 올레길 상담활동 △공감 소통의 날 'Teacher's Day' △지역사회와 펼치는 마을학교 활동 등 특색있는 사례들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녀사랑동아리 '호이호이'가 펼친 해녀항일투쟁 연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및 3.1 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선정됐고, 일본교수들이 집필한 '제주도연구' 논문집에도 실렸다.

또 우도환경사랑동아리는 '2020 한라환경대상'에 최우수로 입상하기도 했다.

한편, 우도초·중학교는 우수학교 사례집을 발간하고 동영상을 제작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참 좋은 작은학교 사례발표회'에서 자세한 학교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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