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초, 제주문화유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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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초, 제주문화유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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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천 가지 표정, 제주의 돌'이라는 주제로 1~2학년 대상 제주문화유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놀이터 와랑와랑에서 주관하는 'ALL Together! 한 숲행복교육' 중 마을의 과거를 돌아보고 문화유산 교육과 현재의 삶의 가꾸는 '마을 연계 어울림 교육'의 일환이다.

한림초 1~2학년 학생들은 학급당 8차시 동안 '돌'을 재료로 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만들기, 연극 놀이 등 감각적 통합예술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첫 수업이 운영된 지난 5일에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설화'를 듣고 인상적인 장면 정지 동작으로 표현하기, '방사탑, 도댓불, 통시' 등 마을에서 볼 수 있는 돌로 된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플레이콘으로 형상화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고범석 한림초 교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고장의 이야기와 다양한 감각적 활동을 통해서 저학년 어린이들이 제주를 만나고 제주인으로서 정체성의 토대를 만들어 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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