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5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합동으로 재해복구시스템 장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재해복구시스템 모의훈련은 새올행정, 지방세 등 다수의 중요 민원 행정업무가 운영되는 공통기반시스템이 재난·재해로 행정업무가 불가능해 질 경우 재해복구시스템을 이용해 신속히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장애 대응 모의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시군구 표준행정업무시스템인 주민등록, 건축행정, 부동산거래관리 등 7개 주요 업무 대상으로 실시됐다.
가상의 재해 시간을 지정 선포 후 4시간 이내 재해복구시스템의 정상 가동을 목표로 실시한다.
그동안 제주시는 매년 상·하반기 전산장비 장애 대응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중앙과 현장 지원체계를 중점 점검 하는 등 지속적으로 장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행정정보시스템의 장애 대응 능력 개선과 효율적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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