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광초등학교(교장 강병희)는 제주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최근 학교 중앙현관과 구령대 근처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현관에 설치된 측정기는 실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측정해 수치로 나타내고, 수치가 속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등급에 따라 지켜야 하는 건강수칙을 알려준다.

구령대 근처에 설치된 측정기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기온, 습도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학교 관계자는 "교사와 학생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관련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