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는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거친 탐나는인재와 함께 오는 10월부터 '더 탐나는 프로그램'인 '주3일제 프로젝트 실습' 또는 '주5일제 실무 기반 인턴십'을 운영할 '탐나는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더 탐나는 프로그램'에는 2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기업의 신규・기존 프로젝트(사업)에 참여자가 투입되는 '주3일제 프로젝트 실습'과 계약직 채용을 통해 실무에 참여하는 '주5일제 실무 기반 인턴십'이 있다.
'주3일제 프로젝트 실습'은 센터 참여자가 2인 이상 팀을 이뤄 주 3일 기업과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 기간 기업의 인건비 부담은 전무(全無)하다. 실습기간은 6개월이며, 도내 기업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5일제 실무 기반 인턴십'은 주 5일 실무기반 인턴십이다. 인턴십 급여는 제주도 생활임금인 월 209만원 이상이며, 센터는 기업에 월 15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은 나머지 급여와 4대보험료를 자부담해야 한다.
인턴계약기간은 최소 6개월이며, 계약기간 종료 전 정규직전환을 약정하게 되면 6개월 추가 연장해 최대 12개월 가능하다. 참여자는 근무기간 중 월 1회 가량 센터의 프로그램을 병행하게 된다. 도내외 법인 기업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탐나는기업'으로서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본적으로 센터 홈페이지(www.jdnc.or.kr)를 통해'탐나는기업'으로 연중 기간 제한 없이 접수를 해야 한다.
'주5일제 실무 기반 인턴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인턴십 신청서(채용공고문)을 제출해야 하며, '주3일 프로젝트 실습'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프로젝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두 프로그램에 동시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 후의 프로그램 세부 일정은 별도 공지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탐나는기업'은 센터에 교육훈련 제안 및 참여자 멘토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체계를 확대 발전할 예정이다.
이번 '탐나는기업'모집을 위한 세부사업 설명회는 12일 오후 4시 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센터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더 탐나는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정보, 지원사항, 운영 프로세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이번 '탐나는기업'모집 관련 세부 사업내용 확인과 설명회 사전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www.jdnc.or.kr)에서 가능하다.
김종현 센터장은 "제주의 더 큰 내일은 혁신적인 청년 인재와 발전 가능성 있는 도내 기업이 하나가 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앞으로 탐나는기업과 청년들의 결합을 통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좋은 인재들이 경제 생태계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