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읍 주택서 화재...경찰, 30대女 방화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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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 주택서 화재...경찰, 30대女 방화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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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좌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경찰이 3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35.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일 오전 0시 33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소재 2층짜리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주택 내부 10㎡와 전자식 피아노,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고, 주택 내부 80㎡가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8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8분만에 진화됐다.

A씨는 "라이터를 이용해 종이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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