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공동대표 홍성직․류정길․강상철)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난민신청자에게 긴급생계비 30만원을 지원했다고 17일 전했다.
긴급생계비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가 진행하는 '코로나19 피해 이주민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에 대상자를 추천, 선정됐다.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에 따르면 생계비를 지원받게 된 A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2월 일자리를 잃어 경제적으로 어렴움을 겪고 있다.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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