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비대면 생활 속 글쓰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 속 글쓰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확산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방식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는 온라인(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다.
프로그램에서는 현택훈 시인이 △경험으로 마주하는 글쓰기방법 △읽기와 쓰기의 간극 줄이기 △문학의 사회성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성인 2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동녘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수강신청'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배움의 욕구를 해소하고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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