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축산등록차량에 부착하는 무선인식장치(GPS) 단말기 교체를 무상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 차량은 가축운반차량, 사료‧분뇨‧톱밥 운반차량, 진료‧컨설팅 등 단말기 구형모델(V2)이 설치된 지 3년이 넘은(2017년 7월 이전) 축산차량이다.
자부담 없이 단말기 교체비용 6만원(국비 50%, 도비 50%)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이번 GPS단말기는 기존 시거잭 공급방식에서 상시전원으로 개선, 전원 꺼짐으로 인해 데이터가 유실되는 문제가 해소돼 사용자 편의가 개선됐다.
희망자는 서귀포시 축산과 동물방역팀(760-2791~5)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업추진 기간은 9월까지다.
한편, 서귀포시에 등록된 축산차량은 총 393대다. 이 중 교체대상인 차량은 142대로 현재 25대(18%)가 교체 완료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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