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코로나19 여파로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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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코로나19 여파로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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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8월말 개최 예정인 '2020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레저스포츠대축제는 2000년 첫 개최후 2019년까지 20회째 계속 이어져 온 제주의 청정자연을 활용한 여름철 대표 축제다.

올해 축제인 경우 철인3종, 낚시, 윈드서핑&카이트보딩, 골프, 드론, 인라인하키, 생활댄스 등 기존 7개 종목 외에 신규종목으로 '국제물개대회'를 추가해 개최할 예정이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의 외부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며 "내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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