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결핵이동검진 실시
상태바
서귀포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결핵이동검진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면역력 저하로 결핵검진에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10일 지역내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입소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흉부방사선 검진을 실시했다. 

의심 소견자의 경우에는 추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진단과 함께 결핵에 대한 치료가 이뤄진다.

검진 시 의료진 및 검진 대상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검진장소는 손 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지침이 철저히 준수된다.

고인숙 소장은 "2주 이상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결핵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며 "또한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준수와 기침예절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핵은 환자의 대화나 기침으로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타인의 폐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체중감소 등이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결핵환자 감소를 위해 환자 관리, 접촉자 관리, 잠복결핵감염 검진 및 치료, 노인 및 노숙인 결핵검진 등 적극적인 결핵 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