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코로나19 예방 등교길 '안전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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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코로나19 예방 등교길 '안전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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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단장 고창경)은 27일부터 초등학교 등교 개학이 이뤄짐에 따라 08:00~09:10분까지 새서귀초 등 6개교에서 학생 대상으로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안전한 등교 길 활동을 하고 있다. 서귀포자치경찰대 학교안전전담 경찰관, 교통경찰관, 지역경찰, 주민봉사대(대장 양남식), 학부모,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7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먼저 등교하는 초등학생 1~2학년 대상으로 마스크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 등 코로나19 학교생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친구들과 처음으로 다 함께 학교에서 만나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마스크 쓰는게 답답하긴 하지만 선생님과 집에서 약속한 만큼 꼭 쓰고 있을꺼예요.“

새서귀초등학교에서는 오전 8시 본격적인 등교 시간이 되자 학부모 등과 함께 손을 잡고 교실로 가기 위한 1·2학년 학생들로 북적이면서 학교 현장이 오랜만에 활기가 가득했다.안명숙 새서귀초등학교 교장은 “자치경찰에서 어린이 학핚로 설치에 힘써주시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등교지도까지 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희 교직원들도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학생들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학년별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개학시기에 맞추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 감염 예방 및 등교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통안전교육에 공백이 있었던 만큼 학교와 가정에서 어린이들의 보행지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너희들의 웃음소리를 기다렸어, 반가워. 모두가 신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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