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은 유치원과 초1~2, 중3 학생의 등교수업이 시작되는 27일 교육장, 국.과장 등 교육전문직원 전원이 각급 학교 등교수업 정상운영 지원을 위해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문 학교는 학생 간 밀집도가 높은 과대학교 38개교(초 22, 중 16)와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2개교다.

학교를 방문한 직원들은 등교 및 점심시간 전 발열검사 실시방법, 의심학생 조치, 마스크 착용, 수업 운영, 쉬는 시간 지도, 급식 운영 및 지도 등 학교에서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 탑승차량 이용학교에 대해서는 탑승인원 준수 및 탑승 전 발열체크, 차량 내 대화 금지 등에 대한 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점검 이후 개선 및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는 학교 관계자의 의견 수렴 후 지원청 자체 협의를 거쳐 도교육청에 건의하고, 학교별·상황별 우수사례는 각급학교에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