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 '생물다양성의 날'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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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 '생물다양성의 날'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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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사단법인 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회장 김용하)가 경북 상주시 소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개최되는 ‘2020년 생물 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제주생태문화해설사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자연환경보전․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제주지질명소 탐방 및 현장체험 교육,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사업 및 자연정화 활동, 제주환경자원의 우수성 홍보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회는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보호 노력과 생물자원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업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활동으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람사르, 오름, 곶자왈 등에서의 생태탐방 프로그램 운영, 생태 환경체험 교육 및 자연환경 정화활동 전개, 지역초등학교와 아동센터를 연계한 오름 마을학교 운영, 제주 환경자원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외래식물인 제거사업, 제주환경자원의 가치 및 우수성 등을 홍보한 바 있다.

김용하 회장은 "세계인의 보고인 제주환경이 주는 혜택이 현재 살아가는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도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 환경자산의 보전 ․ 보호활동을 흔들림 없이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근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도 “제주도에서도 환경자산의 가치 제고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민의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협회에서도 환경보전과 보호활동에 앞으로도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0년 생물 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은 생물다양성의 날(5월22일)과 세계 철새의 날(5월10일)을 기념하고, 생물다양성과 습지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개최한 행사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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