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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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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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 추진과 사회적 환경조성 등에 힘쓴 자치단체 등을 선정해 그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고자 2018년 제정됐다.

심사는 대학교수, CEO, 회계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정책·소통 및 청년활동 지원 사업 등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는 청년 전담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정책 기초자료인 제주청년통계 개발 등을 통한 청년정책 기반을 마련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년들의 활동공간 확대 차별화된 청년 인재양성 프로그램 도입·운영,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해외대학연수 지원 사업 및 학자금 대출이자·신용회복 지원사업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추진한 점도 고려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성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대상 선정으로 제주 청년정책이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브랜드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롭고 차별화된 청년정책 개발 및 청년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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