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동홍동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도연 후보가 27일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0시 후보자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동홍동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먼저 코로나 19로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힘내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극복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특히 지역의 오랜 갈등을 종식시키고 주민의 단결과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 헬스케어타운의 조속한 공사재개와 함께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 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홍동으로 남느냐, 위기를 벗어나 서귀포시의 중심지 동홍동으로 거듭나느냐 하는 선거다”며 “반드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제주도의회 의원이 되겠다. 풍요롭고 희망이 넘치는 동홍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지지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