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달 1일부터 민원인의 휴대전화 화면에 발신자 정보를 알려주는 '친절 안심 전화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27일 전했다.
'친절 안심 전화서비스'는 민원인에게 담당자가 전화 연결 시 민원인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 부서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표출해주는 서비스이다. 발신자 정보에는 부서명, 000동주민센터 등의 문자가 표시된다.
이에 그동안 민원인에게 전화 발신 시 휴대전화에 전화번호(064-728-xxxx)만 표출돼 광고 혹은 불필요한 전화로 오인해 전화를 받지 않는 등의 민원상담 애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보통신 기술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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