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해외방문 이력자 제주 입도 2주 경과자로 제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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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해외방문 이력자 제주 입도 2주 경과자로 제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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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후보 ⓒ헤드라인제주
박희수 후보 ⓒ헤드라인제주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26일 코로나19 지역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방문 이력자의 제주도 입도와 관련해 입국 후 2주 이상 경과자로 제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제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난감하고 당혹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 출입국외국인청 등의 협조를 받아 14일 미경과자에 대해서는 입도를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최근 제주를 다녀간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서울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통보 받았는데, 4박 5일간 제주도내 곳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제주를 찾는 해외 방문 이력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하고 건강기초조사서도 받고 있다고 하지만 이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관광업계 종사자 등 산업 전반은 물론 도민사회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검토와 도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선거구 후보로 등록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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