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17일 개회...쟁점 의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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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17일 개회...쟁점 의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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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본회의, 총선 앞두고 원내교섭단체 연설 주목

제38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가 오는 17일 개회해 24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을 비롯해 제주도의회의원 지역선거구 및 교육의원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평택항 제주종합물류센터 매각의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제주특별자치도 개발이익의 도민환원을 위한 조례안,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이 심의된다.

또 제주에너지공사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 동의안(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과 제주도개발공사 지하수 개발·이용기간 연장 허가 동의안, 제주도 보행권 확보 및 보행 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제주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도 심사된다.

이와함께, 성산포 해양관광단지(섭지지구) 투자진흥지구 해제 관련 청원을 비롯해, 서부하수처리장 운영 관련 어업  피해 보상 진정에 따른 청원, 이도주공2,3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진정의 건 등도 다뤄질 예정이다.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은 이번 회기 상정이 보류됐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월 임시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원내교섭단체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4.15총선을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어떤 화두를 꺼낼지 주목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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