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경훈)는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4개 패키지 지원프로그램을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한다.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일수록 지원 비율을 높이는 등 매출액에 따라 보조율은 △50억원 초과 120억원 이하 50%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70% △3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80% △3억원 이하 90%로 차등 지원한다.

또 지역주력산업 업종, 소재부품 전문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해서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해 해당 분야에 대한 기업지원을 강화했다.

사업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오는 3월 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전경훈 제주본부장은 "우리 지역 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