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희망 되는 2g'...제주도청 존셈봉사회, 병뚜껑 모아 희망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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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희망 되는 2g'...제주도청 존셈봉사회, 병뚜껑 모아 희망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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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는 '세상의 희망이 되는 2g' 캠페인에 참여해 금액으로 환산된 50만원을 18일 서귀포시 서홍동 거주 조모씨 어르신께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존셈봉사회 등 21개 단체가 지난 한 해 동안 참여해 단체별로 플라스틱 병뚜껑 10만개(200kg, 플라스틱 병뚜껑 1개당 2g)를 분리수거한 후 금액으로 환산해 참여 단체별로 1명의 도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존셈 회원 및 가족들은 가정과 직장에서 환경 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습관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강은숙 존셈봉사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회원 및 가족들이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체가 환경보호에 대한 열풍을 불러오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존셈봉사회는 이 외에도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현수막 장바구니 및 고사리 가방 제작ㆍ배포, 재활용품 판매장터 운영 등을 통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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