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행정과 시민 사용자 중심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내부 업무용 가상화 서버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버 가상화란 가상머신을 통해 한 대의 가상화 서버에서 CPU, 메모리, 디스크 등의 자원을 필요한 만큼 배분하여 한 대의 서버로 다양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운영 기술을 말한다.
제주시는 이달 중 서버와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관리, 통합디지털 일정관리, 사무분장 관리 및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4종을 탑재 활용 계획이며, 앞으로 노후 중․소형서버 교체 및 신규 정보화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 내부 업무용 가상화 서버 도입으로 정보화 사업 추진시 부서간 정보자원 공동 활용이 가능하고 중복 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 우려와 서버 분산에 따른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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