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제주지부, 'KIT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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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제주지부, 'KIT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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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대응, 무역업계 피해.애로사항 지원"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이민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무역업계의 피해 및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지원하기 위해 'KIT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중국 내 공장가동 중단, 대금회수 지연, 물류·통관 차질 및 전시회·바이어 미팅 취소 등으로 제주도내 무역업계에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례로 현재 중국에서는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이번 사태에 따라 국제 무역계약 이행이 어려운 자국 기업들에게 '불가항력 증명서'를 발급해 납기지연 등에 따른 책임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석 제주지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중화권 수출 비중이 높은 도내 무역업계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대정부 건의와 관계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업계의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피해 및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 전화(064-757-2811) 또는 이메일(kitajeju@kita.net)로 접수 및 상담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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