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박희철)은 5일 하트세이버(Heart Saver)로 선정된 제주소방서 화북 119센터 이원준 사회복무요원에게 모범요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원준 요원은 지난 9월 16일, 제주시 봉개동 소재 공사장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특히 이씨는 제주에서는 올해 두 번째로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사회복무요원이다.
그는 지난 1월에 소집돼 각종 재난현장 출동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 시에도 보조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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