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청소년 진로성장 프로젝트 '패스파인더'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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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청소년 진로성장 프로젝트 '패스파인더'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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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청소년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2019 제주청소년 진로성장프로젝트 '패스파인더'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헤드라인제주
2019 제주청소년 진로성장프로젝트 '패스파인더'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2019 제주청소년 진로성장프로젝트 '패스파인더'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패스파인더는 '스스로 길(Path)을 찾아가는 사람(Finder)'이라는 뜻으로 제주청소년들이 프로그래머, 헤어디자이너, 건축가, 간호사, 웹툰 작가 등 20~30대 청년 멘토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교육 경험을 통해 성장하게 하는 제주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내 24개 중·고등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청년멘토단 사전연수 △청소년 진로 탐험 1박 2일 캠프 △팀별 진로 탐색 멘토링 활동 △2019제주진로직업박람회 △진로성장 프로젝트 결과공유회 '+1c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뇌구조 그리기, 미래인생그래프 작성, 진로 탐험 영화 감상 등의 활동을 통해 진로 탐험 계획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멘토를 선정하는 진로탐험 1박 2일 캠프를 시작으로, 멘토와 멘티들의 300여회에 걸친 장기 팀별 멘토링도 진행됐다.

지난 1일 열린 결과 공유회에서는 공연, 전시, 발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 결과물이 공유됐다. 특히 청년 범죄분석관, 소방관, 교사, 공무원 등이 참가한 토크콘서트형 진로멘토링은 참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청소년진로성장프로젝트가 청소년과 청년, 서로 비슷한 세대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냈다"며 "제주를 이끌어 갈 미래 세대들의 알짜배기 네트워크를 구축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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