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찬 농협서귀포시지부장이 5일 농협제주지역본부 노동조합이 선정하는 '2019년 존경하는 상사상'을 수상했다.
고 지부장은 평소 직원들과 자유롭고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업무에 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 지부장은 "과분한 상을 받아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밝은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1991년 농협에 입사한 고 지부장은 서귀포지점장, 제주특별자치도청 지점장을 거쳐 올해부터 농협서귀포시지부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한편, '제주농협 존경하는 상사상'은 소통과 친화력으로 소속감을 높이는 등 조직을 유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 제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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