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시 자활사업 참여주민에 대한 정신건강 관련교육 및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제주시민들의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취업과 구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우울증 및 자살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시민들을 발굴해 심리상담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상담 지원, 병원치료 연계, 지역사회 자원을 의뢰, 연계하는 등의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예방적 개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주시 다른 지역자활센터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시민들의 생명지킴이로서 자살예방의 안전망을 계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자살예방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예방적 개입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사례관리, 자살예방교육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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