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중간보고회...내달 최종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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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중간보고회...내달 최종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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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논의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종 권고안이 오는 6월중 확정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제주도 행정체제개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연구원은 도민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현행 유지안, 행정시장 직선제안, 기초자치단체 부활안 등 3가지 대안으로 후보군을 추리고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연구용역을 수행중에 있다.

각 안의 구체적인 장단점과 대안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검토 분석을 비롯해 도민선호도 조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행정체제개편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전문가와 도민의견을 함께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이후 최종 보고회는 다음달 중순에 진행해 최종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그동안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시의 위상 및 민원대응력 약화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제주실정에 맞는 행정체제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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