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낭문화체험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강철우)는 오는 23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친환경 목공체험 학교 ZIP트리스쿨에서 '2016 낭낭축제'를 개최한다.
'낭낭축제'는 숲 생태계의 파괴와 기후 변화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장에서는 ▲조랑말 책꽂이 만들기 ▲원목도마 만들기 ▲편백 됫박 및 편백 수저통 만들기 ▲전동실톱을 이용한 동물퍼즐만들기 ▲버닝을 이용한 티코스터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대나무피리 만들기 ▲서각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우든펜협회의 '우든펜 만들기 시연 및 체험', 에코프라임의 '페인팅 시연 및 체험', (주)URO의 '목공 공구 시연 및 체험' 등 목공 DIY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톱질 대회', '대못박기대회', '나무 부자재를 이용한 창의력 꾸미기 대회', '출발 목공드림팀' 등의 경연도 이뤄진다. 우승팀에게는 원목가구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이 외에 극단 문의 '테이블 인형극', 마임이스트 강정균의 '마임 IN', 마임이스트 이경식의 '마임&마술', '7080 통기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린다.
축제에 앞서 오는 22일에는 숲 강좌 '나무를 심는 사람', 24일에는 한국숲해설가협회 제주지회와 함께하는 오름탐방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낭낭문화체험축제 조직위원회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nanafe)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입장은 무료.<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