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장애인체전...수영서 잇따라 한국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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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장애인체전...수영서 잇따라 한국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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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문정훈은 3관왕 올라
역도 3관왕을 달성한 문정환.<헤드라인제주>

제 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30일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제주 수영의 고덕양이 이 대회에서만 두개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고덕양은 이날 춘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평영 100m SB7에서 1분46초71의 기존 기록보다 9초18 앞당기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고덕양은 전날 평영 50m SB8에서도 한국신기록을 수립, 이번 대회에서면 2개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여자 자유형 100m S9에서는 강수정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자유형 400m S14 김진영과 남자 자유형 50m S6 고준혁이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그리고 여자 자유형 50m S6 박옥례, 여자 자유형 50m S7/8 송정숙, 여자 혼계영 400m S 34P 제주선발(송정숙, 박옥례, 고정선, 강수정)이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에서 남자 -88kg급 문정훈이 웨이트리프트 160kg, 파워리프트 165kg, 벤치프레스 종합 325kg을 기록하며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제주선수단 첫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육상경기에서 남자 1500m T53~54 홍석만이 금메달, 남자 100m T53 윤경찬와 남자 100m T37 이동규, 여자 1500m T20 김유경, 여자 높이뛰기 T20 고문선인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창던지기 F34-35 홍민아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뉴그랜드볼링센터에서 열린 남자 TPB3 2인조 김용철, 신충렬와 여자 TPB2 이귀선, 현매자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겨루기 -68kg DB 오원종이 은메달, -80kg DB 강태일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양사이클경기장 주변도로에서 열린 사이클 도로 경기에서 여자 도로독주 30km B 강진이가 은메달, 김지연가 동메달을, 여자 도로독주 20km H4 김정임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강릉 원주대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경기에서 강성범, 현선미가 혼성 라틴 차차 Class1, 2(휠체어)에서 금메달을 혼성 라틴 5종목 Class1, 2(휠체어)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춘천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휠체어농구 4강전에서 대전 대표를 맞이해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며 72 대 29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해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계속된 배드민턴 경기 개인전에서 남자 BMSTL3 신경환, BMW3 안경환와 여자 BMW3 김연심선수, 복식에서 남자 BMW2 강재섭·이동섭, 혼성복식 BMW3 김연심·김성훈 복식조들이 결승에 진출해 내일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고, 남자 복식 BMSTL3 김중환.신경환, 여자복식 BMW3 김연심.최윤심가 동메달에 도전한다.

원주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당구경기에서 남자 3구 개인 BIW 양성철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밖에도, 강릉 입암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게이트볼은 조별리그에서 순항을 하고 있다.

제주단은 대회 3일째인 30일 금 7, 은 9, 동 9 등 총 25개의 메달을 추가해 현재 금메달 13, 은메달 16 동메달 25개 등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4일째인 31일 제주선수단은 농구, 육상, 수영 등 15종목에 출전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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