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와이파이존 확대..."무선인터넷 마음껏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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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와이파이존 확대..."무선인터넷 마음껏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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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생문화원 등 80곳 확대 구축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존이 확대된다.

제주시는 전통시장 등 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곳과 정보 소외계층이 많은 복지시설 등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공공와이파이 조성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통신3사(KT와 LGU+, SKT, 알파벳 순)와 협약을 맺고 무선인터넷 확산기반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추진되고 있다.

기존에는 각 통신사들이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한 곳에서 해당 통신사 이용자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곳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시는 올해 11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80곳에 설치중으로, 현재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제주학생문화원 등 59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공공와이파이 이용 불편해소와 품질 보증을 위해 연1회 이상 정기적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 지역에 대한 관리 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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