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성농업인센터 '아리랑 깐딴떼' 가을 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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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성농업인센터 '아리랑 깐딴떼' 가을 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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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문화예술 싹 틔우는 계기될 것"

국내 최정상급 남성 앙상블의 아름다운 노래 선율이 농촌마을에 감미롭게 전해졌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여성농업인센터(대표 김옥임)는 6일 오후 7시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가을맞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농번기 피로감에 쌓인 농업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가을음악회에는 지역 농업인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급의 해외파 대학교수 솔리스트 남성 앙상블인 '아리랑 깐딴떼'의 감미로운 노래가 전해졌다.

'아리랑 깐딴떼'는 화려한 무대가 아닌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위로하고 노래로 사랑을 나누고, 우리의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새로운 문화예술의 패러다임을 열어나가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친구여', '행복을 주는 사람', '우리는', '동백섬',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보였다.

김옥임 대표는 "아리랑 깐딴떼 가을음악회가 농촌문화예술의 싹을 틔우는 계기가 되길 소망하고, 아울러 이러한 농촌문화예술 향연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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