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8월부터 도로 시설물 등을 가리는 가로수 정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정비구간은 읍면동 지역에서 교통표지판 및 관광안내판,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등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가로수 구간 200여 곳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느티나무, 벚나무 등 가로수가 울창하게 자라 도로관리부서와 협의하면서 도로여건에 맞는 가지치기를 통해 안전한 가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가로수와 관련한 불편사항은 제주시 공원녹지과(728-3571~6)로 연락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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