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박물관 앞 마당에서 제주도내 어린이집 원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전래 놀이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교육박물관 광장과 야외체험학습장에서 체험프로그램인 널뛰기, 장작윷놀이, 굴렁쇠굴리기, 팽이치기를 운영하고, 경연대회로는 투호, 딱지치기,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으로 이뤄진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어린 원아들이 우리나라 전래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김으로써 조상의 얼과 슬기를 배우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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