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억원 투입...주차공간 89면→226면 확대
주차공간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제주 도심지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가 이뤄진다.
제주시는 인제-법원 공영주차장 2곳에 각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투입해 복층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층화 공사는 주차공간 조성을 위한 부지확복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주차장을 복층화함으로써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올해 인제와 법원 등 2곳에 국비 20억원 등 총 40억원을 투입해 다음달 1일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추진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제 공영주차장은 2층 3단을 쌓아올려 기존 49면의 주차공간을 125면으로 확대한다.
또 법원 북쪽 공영주차장은 총 3층 4단을 쌓아 기존 40면이었던 주차공간을 총 91면으로 확장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지확보가 곤란한 주차난 심화지역에 국비 80억원 등 총 224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복층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