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책읽어주는 할머니' 시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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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책읽어주는 할머니' 시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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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책 읽어주는 할머니' 시책을 운영한다.<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 특성화 도서관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사회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노인 특성화 도서관 서비스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와 '도서관 정보서비스 운영교육' 등이 운영된다.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해당 교육을 이수한 할머니들이 지역아동센터나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만 58세 이상 75세 이하의 할머니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양성교육은 3시간씩 총 12시간 이수하면 된다. 양성교육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총 10명의 할머니를 모집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스마트폰의 관계와 활용,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책 읽기 등에 대해 교육하는 도서관 정보 서비스 교육도 진행된다.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꾸준한 독서활동을 지원해 문화수혜자에서 독서멘토로 활동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760-3702).<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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