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공사 불공정 관행 '퇴출'..."몰래 제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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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 공사 불공정 관행 '퇴출'..."몰래 제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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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불공정 사례신고센터 확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하도급 건설공사에서 나타나는 각종 비위행위를 근절시키기 우해 '불공정사례신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청 및 행정시 담당국장의 이메일을 활용해 운영하던 신고센터의 제보 창구를 대폭 확대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앞으로 불공정 사례 제보창구는 행정기관 담당국장 이메일 및 전용전화는 물론 신고 대표전화(710-3888), 5개 건설관련 단체 이메일 및 대표전화, 서면신고센터(국제자유도시계획과) 등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또 오는 10일부터는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신고사이트 개설해 운영하고, 120콜센터안내 등 다양하게 불공정사례들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하도급개선 TF팀(반장 건설과장)을 구성해 건설공사 불공정 하도급 행위지도 단속, 건설산업 관련 제도개선 시책 발굴 등 공정한 하도급문화 정착 시책들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불공정사례근절을 위해 공무원 워킹그룹운영, 각종단체 등의 주관 행사시 광고스폰서 지양하기, 건설관련 위원회 정비, 건설공사현장 등에서의 부조리 근절 등 관행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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