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중국 현지를 겨냥해 발생한 '희망 서귀포 중국어판'이 한국사보협회가 뽑은 최우수 해외홍보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 공보실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한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지난 6월 발행한 '제주여행의 중심, 서귀포시(濟州的旅遊中心, 西归浦市)'가 해외홍보물 부문 최우수 해외홍보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중국 현지에 제주를 알리고, 이와 동시에 서귀포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이 위해 그동안 발행한 서귀포 계간 소식지 '희망 서귀포'의 콘텐츠 중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만한 콘텐츠를 선정해 중국어판 책자로 재구성했다. 

이 책자에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관광 명소,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다채롭게 수록됐다.

한편, 서귀포시 계간 소식지인 '희망 서귀포'는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각 부문에 걸쳐 7년 연속 상을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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