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하루 적정 섭취량은 과연 어느 정도여야 하는 것일까.

섭취량이 과다할 경우 고혈압과 위암, 관상동맥 심장질환, 심혈관질환, 신장결석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나트륨 성분은 지나치게 적게 먹어도 문제지만, 많이 먹어도 탈이 난다.

정부의 소금 하루 섭취 권고량은 티스푼 1개 정도인 6g 정도(나트륨 2400mg)이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은 하루평균 12.5g의 소금을 섭취하는 것으로 전해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일 5g 이하로 권장하는 반면,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 3g 이하로 섭취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한편 나트륨 섭취 줄이기 시책을 펴고 있는 보건당국은 나트륨 섭취량이 2400mg(소금 6g) 증가할 때마다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이 56% 증가할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위암, 신장결석,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경고한다.

우리나라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1인당 4583mg 정도로 알려져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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